↑↑ 의성군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사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의성군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사곡면(면장 강경우)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재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화섭)는 지난 16일 사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협의회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명은 기증받은 쌀을 싣고 사곡면 내 11개 마을을 방문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류재진 회장과 심화섭 회장은 “어르신들께 올해는 눈도 잦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날이 잦은데, 이러한 때 일수록 식사를 든든하게 하셔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고,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끈한 밥을 지어 드실 수 있게 쌀을 지원해드린 것이고,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내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경우 면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온정의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손길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