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안전운전이 절실하다.   
2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하루 전부터 내린 비는 경북 영주 80.1㎜, 안동 61.7㎜, 봉화 60.4㎜, 포항 47.8㎜, 대구 45.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밤새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안동·김천 0도, 울진 1도, 대구 3도, 포항 4도로 전날보다 6~7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김천 9도, 대구 8도, 안동 7도, 포항 5도, 울진 4도, 봉화 2도 등이 예상된다. 

  동해 바다의 물결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기온이 차차 낮아져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