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전 명부 체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3명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2명, 의성·경주·구미·상주·청송 각각 1명씩의 환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73명으로 늘었다.

최근 10일간 일별 환자 수는 7→11→8→18→9→6→7→4→13→7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지난달 18일 확진된 '경산 905번' 환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지난달 19일 확진된 '의성 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주시에서는 '울산 97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상주시에서는 같은 날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청송군에서는 지난달 2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로는 경산 926명, 포항 480명, 구미 369명, 경주 232명, 안동 220명, 청도 183명, 의성 118명, 상주 108명, 김천 106명, 칠곡 89명, 봉화 72명, 영주 68명, 영천 65명, 예천 61명, 청송 45명, 영덕 29명, 고령 25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8명, 울진 10명, 영양 3명, 울릉 1명 등이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 누적 305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