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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은곰상만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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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1-03-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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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경북신문=박해숙기자]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낭보이다.
 
  홍 감독은 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자, 세 번째 은곰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로 신석호, 박미소, 김민희가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김민희는 출연 뿐 아니라 프로덕션 매니저로도 이름을 올리며 제작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다섯 번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뤄졌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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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