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해 사흘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346명 늘어 누적 9만281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35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240명, 비수도권 9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28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와 충남 각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와 전남 6명, 전북 4명, 울산과 제주 각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제조업 등 외국인 확진자와 수도권 내 학교에서 학생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245명이 증가한 8만3474명이다. 완치율은 89.93%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64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7%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