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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건축계와 손잡고 공공건축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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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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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건축전문가 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위해 건축전문가 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는 그동안 공공건축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획과정 중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와 논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전문가 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등과 지난해 9월 공공건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해 경쟁력 있는 민간 건축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중구 대안동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와 ‘달서구 든들S(senior)센터’ 등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공공건축 2곳이다.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 각 2명씩 참여해 공공건축 기획업무 전반에 걸쳐 자문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되며 내년부터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 건축계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이 공공건축가 제도의 새로운 롤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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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