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가 지난 5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이양희)는 지난 5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회원, 수상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다문화가정 5명(함창, 공검, 이안, 은척 거주자) 등 총 23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고등학생 10여 명에 대해서만 대면 수여하고 나머지 수여자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양희 고동람장학회장(함창읍장)은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함창의 자랑이요 함창인의 자긍심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