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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읍, 51만 인구 회복 위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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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3-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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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이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50만사수 51만회복 흥해읍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흥해읍에 따르면 포항시의 지속가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현안인 '포항사랑 주소갖기'에 흥해읍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모든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흥해읍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지역단체장을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의 다양한 전입인센티브와 인구증대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  및 흥해읍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448개반 대상 '1반 2명이상 숨은세대 찾기' 리별 목표관리제를 운영키로 했다.
   '50만사수 51만회복'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 주소갖기 배지 수여 등도 진행되었다. 특히 흥해읍개발자문위원회(회장 강창호)에서는 흥해읍 전입자에게 환영선물로 150만원 상당의 흥해쌀을 기증하여 전읍민의 자발적인 동참에 힘을 보탰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포항시의 지속가능은 인구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며, 흥해읍이 살기좋은 고장으로 소문나 자연스런 인구가 유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말했고, 더불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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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