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 국가백신위원회는 "극도의 예방 조치로 내려진 결정"이라며 "이탈리아에서 보고된 사례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시 중단은 이탈리아 등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부작용 의심 사례가 보고된 것에 따른 것으로 루마니아 내 상황과 직접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루마니아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 중단한다는 소식이 잇따르며 논란을 빚고 있다. 
  유럽에서는 백신 접종 후 혈전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나온 뒤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로 전해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