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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발전 위해 힘 합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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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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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15일 오후 2시 시청 별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모든 시민이 맑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제품을 선도하기 위해 공동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우선구매 등 판로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 등을 통해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할 계획이다.

또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ICT‧AI 등 지능형 실시간 감시제어,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 수도기술 적용 및 확대, 중앙부처의 해외협력사업과 해외사업 진출 시 물기업 동반진출,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관리 기술 등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 필요한 사항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는 물기업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6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난해 7월 삼성ENG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통해 물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요처 확대, 물기술 발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 물기술 트랜드 및 선도기술을 선점과 더불어 해외진출에도 한국수자원공사의 높은 신인도를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신인도도 높여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하면 대한민국의 물산업 선도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대 물 관련 공공기관으로 댐관리, 상수도시설, 관망 등 다목적댐을 포함한 물관리시설 56개 운영으로 전국 최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물관리 역사를 개척하고 있으며 연구원을 통해 세계 선도기술을 개발해 세계 곳곳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물관리 전문기관이다.

또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수도 및 수자원 분야는 물론 스마트시티와 해외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근무자가 6337명으로 올해한해 예산이 6조2000억원에 이른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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