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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주거환경·건강보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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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1-03-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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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지 항공촬영 모습. 사진제공=영주시   
[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가 지역사회 안전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평가지수에서 연이어 ‘경북도 1위’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0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도 30만미만 시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에서도 경북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머니투데이가 공개한 '2021 사회안전지수-대구·경상편'에 따르면 영주시는 특히 주거환경과 건강보건 등 주민들이 지역에 살면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만족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 모두 경상권 1위를 차지했다.

  주거환경 분야 세부 지표 가운데 주거여건에 대한 만족도와 정주의향을 묻는 설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11위(63.07점)를 차지했다. 

  건강보건 중 의료만족도는 전국 1위에 올랐다.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고 의료비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 적었다.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상태에 자신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영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시민이 365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조성, 도심지역 교통안전속도 5030 시행 등 다양한 안전시책과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밤길을 혼자 다녀도 안전하다는 주민 체감도가 반영된 결과라서 의미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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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