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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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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3-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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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가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를 실시한다.

14일 중소기업 중앙회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변화조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의 월 평균 영업이익이 35.6% 급감했고, 소상공인 10명 중 8명(75.8% 복수응답)이 만성피로·우울감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정신건강에 대한 위협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부터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정신건강캠페인 및 정신건강교육도 병행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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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