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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처음 방문했다˝... 유노윤호 적극 해명에도 광고계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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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1-03-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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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유노윤호. 뉴시스[경북신문=김보람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어기고 밤 10시 넘어까지 술을 마신 장소가 불법 유흥주점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자 광고계가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하여 관리자 분들이 있었을 뿐이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며,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유노윤호의 적극 해명에도 그가 출연한 광고가 빠르게 삭제되고 있다.

14일 현재 배달앱 요기요의 메인 화면에는 기존에 게재되어 있던 유노윤호의 사진이 사라졌으며, 오뚜기 컵밥 광고 홍보물도 모두 삭제됐다. 오뚜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유노윤호의 영상을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유노윤호가 방문한 해당 업소는 불과 3개월 전에도 불법 유흥주점으로 한 차례 경찰에 적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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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