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월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6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김천 6도, 안동 7도, 대구·울진 9도, 포항 12도로 전날보다 5~6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20도, 성주 19도, 대구 18도, 안동 17도, 상주 16도, 영주 15도 등으로 평년(11~13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