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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지원단, 사업실적·계획평가 5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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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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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을 운영하는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이하 대구연지단)이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연지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이하 연지단)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연지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발족한 지역별 R&D 기획·관리 전담기관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구연지단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대구연지단이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12년간 여덟번이나 전국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지역의 R&D 역량강화를 위한 R&D 전담기관의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201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올해도 국비지원 최대금액인 1억9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구연지단은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 기획·발굴을 활성화하고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과학기술 혁신연구회 운영을 통해 지역 과학·산업 정책제안을 체계화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과학기술 정책 발굴·지원 및 지역현안 해결형 R&SD기획을 통해 국가 R&D 6개 과제, 국비 122억원을 유치했으며 81개 기업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컨설팅을 벌여 40개 기업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특히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를 활용한 R&D 성과관리와 기업R&D 지원 등에 10억여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등 대구시의 강력한 기업지원 의지가 큰 호평을 받았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R&D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지역 R&D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대구TP를 지역 R&D 전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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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