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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싶다˝... 심석희 화제의 인터뷰 관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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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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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불굴의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19일 심석희는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우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심석희는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재정비 시간도 가진 만큼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많이 간절하고 그립다"며 "체력과 스피드는 좋아졌지만,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며 "레이스 영상들도 찾아보며 더 공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에서 쇼트트랙 대회가 열린 건 지난해 11월 제37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이후 처음이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1,000m에서 2위, 1,500m에서 4위를 차지했던 심석희는 약 4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심석희 관련 기사에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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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