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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인력 작년보다 `3배 확대`...72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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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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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지난해보다 3배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확대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난해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시는 지난해 221명보다 3배 이상 증가된 720명을 목표로 ‘2021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 등 3월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지역기업의 빅데이터 전문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현장에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육 과정’과 시·공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시와 DIP는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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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