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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감협의회, 제77회 총회 개최...`교육의제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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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3-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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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18일 부산 영도놀이마루에서 제77회 총회를 개최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부산 영도놀이마루에서 제77회 총회를 개최해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하고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등을 개정 요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의제 토의'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교육부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 협의회 손동빈 정책과장이 발제했다.

교육감들은 교육과정의 방향과 교육과정 분권화, 교육과정 설계 시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개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 전액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 규정에 의하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에는 85%, 복직한 뒤 6개월 이후 15%를 합산해 지급하도록 돼 있어 교육현장에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 협의회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특수업무수당 지급대상을 공립학교 5급 일반직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수당을 증액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월 7만원씩 지급되는 읍면동 근무 일반직공무원의 특수직무수당 지급대상과 금액에 비교해 형평성 논란이 있어왔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평화, 세계시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포함할 것과 '통합운영학교 학교급간 교차 지도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도 요구하기로 했다.

앞서 협의회는 전국 유초중고특 교사 1500여명으로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국가교육과정과 지역교육과정 개발 시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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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