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이번에도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8861명(지역감염 8697명, 해외유입 16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또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 동구 사우나 관련 이용자 6명,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늘었다.

그 외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경기도 확진자 접촉자의 동거가족 2명,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409보)>

□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3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8명(지역감염 18,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61명(지역감염 8,697, 해외유입 164)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0명으로,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62명이,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635명입니다. 

 ○ 3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8명으로,

○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동구 사우나 관련으로 사우나 이용자 6명,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경기도 확진자 접촉자의 동거가족 2명이 확진되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 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3월 25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8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42개소 중 540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7,768건을 실시하였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 3월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0,778명 중 3월 26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6,531명, 2차 접종 419명입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