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교육지원청이 24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24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는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올해의 사업 방향을 수정 보완하는 2021년 경주미래교육지구 세부 사업 내용을 협의했다.

이로써 2021년 경주미래교육지구는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과융합, 동아리, 진로 영역의 마을 연계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교밖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한 방과후 마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신라문화 학생해설사 양성, 인문학 프로그램,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자연을 꿈꾸는 학교 텃밭 가꾸기 등의 지역특색사업을 진행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3월 말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학교에 안내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모를 받아 진행하게 된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결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역량교육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