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흥해읍 대동공업(주) (콤바인 농업용 기계) 포항대리점(대표 홍성환 62세)에서 호미곶면 콤바인 등 무상수리 행사에 농업인들은 관계 업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호미곶면 농협 창고에서 트렉터,콤바인을 비롯해 농기계 등을 수리하는 과정에 기술자들이 작은 고장 등을 농민들에게 교육을 겸한 수리와 기계작동에 필요한 오일도 무상으로 교환을 해주고 있어 수리에 참석한 농민들은 환한 웃음으로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더구나 이번 농기계 수리는 원종배 호미곶 면장이 농업인들의 농기계고장으로 인해 포항까지 가서 수리를 해야 되는 애로점을 청취하고 직접 대동산업(주) 트렉터, 코바인 대리점 홍성환 대표와 상의 끝에 이뤄진 성사로 더욱 뜻깊은 일이라 할 수가 있다.
　  호미곶면 구만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이재룡씨는 "원종배 호미곶면장은 우리 호미곶면 농업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또 애로점이 있으면 포항시에 건의를 해 바로 민원을 해결해 주는 등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동공업(주)포항대리점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업체로서 프라임 트랙터,베이직 트랙터,콤바인, 이앙기, 경운기등35개종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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