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화도 서울시민 표로… 정부 심판해야˝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김종인 ˝민주화도 서울시민 표로… 정부 심판해야˝

페이지 정보

이인수 작성일21-03-30 19:28

본문

↑↑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여역사거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서울시민들의 선거의 역량을 믿는다"며 "박정희 유신정권을 무너뜨렸을 때도 서울시민의 표에 의해 무너뜨렸고 1987년 민주화를 이룰 수 있던 계기도 서울시민의 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 유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부는 한 번도 겪지 못한 나라를 잘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과거 한 번도 겪지 못한 정부를 겪고 있다"며 "이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지난 4년간의 허구적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심판을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마다 서울시민들의 투표로 그 상황을 극복했다"며 "과거 4·19혁명 당시 자유당을 무너뜨린 것도 서울시민들의 표로 가능했고 박정희 유신정권을 무너뜨렸을 때도 결국 서울시민의 표로 무너뜨렸던 것이다. 1987년 민주화도 서울시민들의 표에 의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룩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초석을 다질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꼭 시장으로 당선시켜주는 데 전적인 협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으로 인해서 우리 수도 서울이 세계적으로 큰 망신을 샀다"며 "시민 모두가 다 박 전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창피함을 금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정부가 지속되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희망이 전혀 안 보이니 요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이런 단어가 유행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