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5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예천교육공동체 마을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제1차 실무추진위원회를 실시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실무추진위원회는 예천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동반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교원, 지역사회 전문가 등실무자 33명,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추진위원회는 각 분과별 사업이 마을과의 연계방안, 마을 체험처 발굴, 분과별 사업 추진 방향 협의, 사업 모니터링 등 실질적 지원 방안마련을 위하여 개최됐다.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분과별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사전협의를 가졌다.

협의에 참석한 권영희(교장 예천동부초)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분과별 사업을 빈틈없이 운영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분과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학승 교육장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마을, 그곳에 미래가 있는 예천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