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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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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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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왼쪽)이 7일 병역명문가 장영곤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를 시작한다.

대경병무청에 따르면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된다.

대구경북지역 대상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347가문이다.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2016년 이후 선정된 가문은 하반기에 실시한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1대 조부와 백부·부·숙부 그리고 본인, 형제, 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대경병무청은 7일 장영곤 병역명문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 문패를 받은 가문은 2015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으로 1대에서 3대까지 총 8명이 현역병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총 복무개월 수는 243개월이다.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앞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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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