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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68명, 국내발생 653명... 4차 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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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4-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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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궐선거일인 7일 서울 청구동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해 48일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8일 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고치로, 4차 유행 현실화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8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53명, 해외 유입 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10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413명, 비수도권 24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6명, 경기 173명, 대전 61명, 인천 44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강원과 대구 각각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경북 9명, 전남 7명, 제주 3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1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565명이 증가해 누적 9만7928명이다. 완치율은 91.6%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4%다.

정부는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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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