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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공·사립유치원에 안전용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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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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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들이 바깥 놀이에서 대구시교육청이 보급한 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7일 전국 최초로 대구 전체 공·사립유치원 332개원에 유아 3만5000명이 사용할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안전용품 보급은 어린이(0~14세) 안전사고 중 유아기(4~6세) 때가 약 4분의 1을 차지함에 따라 이뤄졌다.

안전모는 유치원에서 화재·지진과 같은 재난대피훈련 시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바깥놀이, 자전거, 킥보드에서 안전 확보를 높이기 위해 보급됐다.

안전조끼는 호기심과 신체 움직임이 많아 매 순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유아들이 교육활동 및 야외체험활동 시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안전용품 구비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용품을 활용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22종을 개발, 보급해 유치원에서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들의 안전이 교육을 넘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 유아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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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