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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재보선 15% 이상 이긴다˝... 민심 봉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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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4-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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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이번 서울부산 재보선에서) 최소한 15% 이상으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 민심이 경제 파탄, 부동산 파탄, 위선, 내로남불로 국민 전체가 봉기 수준이라는게 이유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이번 재보선이 '3%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그건 민주당의 희망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를 보면 20%포인트(p) 이상 차이가 난 데가 많다"며 "국민 전체가 거의 지금 '봉기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예측하신 것보다 훨씬 더 큰 차이로 이길 거라고 본다"면서 "최소한 15% 이상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내곡동 생태탕' 의혹을 주장한 식당 주인 A씨와 아들 B씨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석상에선  '생태탕집 아들'을 출연시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인터뷰를 가공한 뉴스공장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선거법 위반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시간 내내 반론 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인 방송을 내보낸 점은 악의적이다"며 "선관위가 편향적이고 중립적이지 못하지만 뉴스공장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250조 2항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방송·신문, 기타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게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형사처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 생태탕집 인터뷰를 감행한 뉴스공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민주당이 만든 3대 의혹도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고, 의인으로 추켜세운 윤지오의 현재 상태도 우리는 잘 안다"며 "이런 일을 다섯 번이나 되풀이한 전력이 있는 당이니 국민이 잘 참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이런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증거를 갖고 증언해달라고 하니 의인을 협박한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의인을 왜 이렇게 많이 만들어내는가"라며 "윤지오를 의인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자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아무리 무관심하고 염증을 느껴도 내일은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투표하셔야 저질스러운 인간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투표로서 엄정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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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