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상의 전경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OK FTA 컨설팅 지원 사업' 및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등 FTA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OK FTA 컨설팅 사업'은 관세법인의 전문 인력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관리 등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수출기업의 FTA 활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FTA 전담인력 배치 및 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영세기업(연 매출 30억 이하 및 종업원 10인 이하)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현장에 월 2회 이상 방문하여 원산지 근거서류 작성 및 관리방법 등을 1:1 맞춤형 으로 컨설팅한다.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은 대구FTA활용지원센터에 등록한 관세사가 수출기업의 중소협력기업이 작성한 원산지확인서의 정합성을 검토·확인하여 수출·협력기업 간의 신뢰성 제고와 원산지확인서 발급 부담을 완화해 준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로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OK FTA 컨설팅 사업은 5일부터 30일까지,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925번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FTA 현장방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배양과 FTA 활용제고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