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8일 에스엘(주)과 함께 북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8일 에스엘(주)과 함께 북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적십자사는 에스엘(주)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에스엘 박칠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이 동참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북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칠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비록 능숙한 솜씨는 아닐지라도 진심을 담아 봉사에 임했는데 도시락을 받으시는 분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