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네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권 사업소` 문활짝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주시, 네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권 사업소` 문활짝

페이지 정보

장성재 작성일21-04-11 16:10

본문

↑↑ 경주시는 지난 9일 남부권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지난 9일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부권 임대사업소는 2019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시동 부지 7637㎡에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운영사무실, 야외교육장을 조성하고, 관리기, 쟁기, 소형굴삭기 등 50기종 200대의 농기계를 갖췄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임대 예약은 권역별 사업소나 경주시청 농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사업소가 개소되면서 불국동, 외동읍, 월성동 일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시간 단축 등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도심권역인 서악동과 동부권, 북부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에서 운영됨으로써, 기계화 영농 도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개소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임대실적이 18%씩 증가하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영농 기계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사에서 서호대 의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은 남경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라며 “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건립한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일손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