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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0년7개월 만에 1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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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1-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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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89.39)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에 마감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보람기자]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1000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1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6(1.14%) 오른 1000.6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0년9월14일(1020.7) 이후 20년7개월 만이다. 앞서 코스닥은 지난 1월26일 장중 한때 1007.52포인트까지 오르며 1000포인트 선을 넘기도 했다.

이번 1000포인트 돌파로 코스닥의 시가총액은 411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362억원, 기관이 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8.54%), 엘앤에프(7.76%), 에스티팜(13.10%), 녹십자랩셀(10.01%), 엔지켐생명과학(9.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지수가 기준지수인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는 것은 코스닥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코스닥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장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시장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3131.88)보다 3.71포인트(0.12%) 오른 3135.59에 장을 마감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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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