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싱그러운 봄을 맞아 포항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뭉쳐서 야심차게 시작한 문화공동체 해파랑예술단(부단장 권혁경)이 주최하고 경북신문이 후원하는 해파랑예술단 공연이 오는 15일과 30일 포항시 대련에 위치한 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공연은 포항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피로에 지친 포항시민들에게 노래와 춤 연주들의 다양한 장르로 수준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단 회원들의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했다.
　  포항지역 문화예술의 숨은 끼와 재능을 갖춘 실력자들이 다함께 화합해 대외적으로 시민위로 형식의 뜻 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본 행사는 오는 15일과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양푼이 드럼아저씨로 포항에서 널리 알려진 추영식과 노래하는 시인 김인혜의 공동사회로 시작한다.
　  권혁경 부단장이 이끌고 있는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앙상블 공연, 색소포니스트 진성웅, 유재한의 신명나는 색소폰 연주, 김성희 대표가 이끌고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난타, 포항최고의 마술사 강덕호의 마술공연, 남미풍의 이국적 악기인 팬플릇 연주와 김성국,  장현규, 양정섭, 손지원, 오윤경, 우향, 김현숙, 등 포항곳곳에서 재능기부하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분과 회원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본행사 해파랑예술단 배덕환 기획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사랑에 대한 귀속의지와 애향심 고취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은 물론 삶의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