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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서 홍준표 의원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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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4-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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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의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을 처음으로 제친 결과가 나왔다.

유 전 의원은 특히 진보층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높은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이 상승 기세를 보인 것은 최근 4.7 재보선 이후 특강, 종편 출연, 언론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4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26%로 가장 높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9%를 얻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7%), 원희룡 제주도지사(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가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35%로 1위를 달렸고 홍준표 의원(14%)과 유승민 전 의원(9%)이 뒤를 이었다.

보수진영 이념별 성향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보수층에서 52% 지지율을 얻어 과반을 차지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유 전 의원 14%, 안 대표 11%, 윤 전 총장 9%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차기 대선후보 전체 적합도 조사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 23% 26%를 차지 이 지사가 오차범위내에서  윤 전 총장에 앞섰다.

이낙연 전 대표 8%로 집계됐으며 '태도유보'는 29%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3% 지지율을 얻어 2위인 이 전 대표(11%)를 세 배수 앞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이며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44%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9%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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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