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역 앞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발생해 하루 만에 600명대로 감소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80명 늘어 누적 12만135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773명→68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50명, 해외 유입 3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423명, 비수도권 22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인천 22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14명, 외국인 1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539명 증가해 누적 11만787명이다. 완치율은 91.30%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

정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감염 전파 양상을 보고 오는 5월3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한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