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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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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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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재원. 대구환경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8월까지 대구·경북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유해대기오염물질 특별점검을 벌인다.

29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대구지역은 성서·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경북지역은 구미·포항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진행된다.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환경청은 이와 함께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지난 21일 대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료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지도·병행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오존은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5~8월에 주로 발생하며, 유해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한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의 광화학반응에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점검과 관련, 그간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통해 측정한 산업단지별 대기오염도를 바탕으로 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산배출시설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대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무상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기술지원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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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