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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협 경주시의원 ˝경주시, 장애인 친화도시로 변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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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4-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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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원(문화행정위원장)은 2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서 발언했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원(문화행정위원장)은 2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서 발언했다. 
이동협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경주시 등록 장애인 수는 총 인구의 6.5%인 1만6560명으로 지금 세계는 장애의 사회적 차별,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경주시의 장애인 정책 추진방향은 포괄적장애인 인권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강화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 경주시의 도로사정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 곳이 드물고, 시작장애인이 흰 지팡이로 혼자 다닐 수 있도록 점자 유도 블록이 설치된 도로도 거의 없는 실정으로 어디를 가건 장애인이 혼자 목적지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장애인 주차구역 또한 법에서 정해진 규격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상시 점검단을 운영, 경주시 전역을 전수 조사해 개선할 필요가 있고, 더불어 장애인들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약자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이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를 졸업하고도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을 이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용시설 확충의 내실을 위해 인구수에 의한 기준을 지양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한다”고 주장했다. 
이동협 의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생활 살 수 있는 세상은 비장애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이며, 장애인의 사회 통합이 온전히 이루어진다면 그 사회는 보다 인간다운 사회로 발전하게 되며, 경주시가 장애인 친화도시로 변모한다면 진정한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될 것"라며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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