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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기자수첩] 상주시장 후보자, 임이자 국회의원 양손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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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본부 상주담당 부장 황창… 작성일21-04-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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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중부 본부 부장 황창연최근 상주시에는 내년 지방선거에 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에 대한 여론조사를 두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어 선거때 까지 2년여의 현직 시장으로서의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재선거때부터 꾸준하게 시장후보로 오르내리던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가 이번에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역정서상 국민의힘 공천이 당선이 보장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강영석 시장의 공천이 무난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김태환 축산대표를 여론조사에 포함시켰다는 점은 새로운 변수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공천권의 실질적인 권한을 쥐고 있는 임이자 국회의원으로서는 현 시장과 새로운 인물이 공천을 두고 경쟁을 하게된다면 선거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지켜볼만하다는 여론임을 감안하면 어쩌면 이번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지난해 재선거에 출마한 몇몇 인물들이 다시 선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주시장 공천에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양상이 될 전망이다.
   공천이 곧 당선이고 공천심사를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반영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재선거처럼 여론조사 위주로 하는 공천이라면 당연하게 현 시장이 가장 유리하고 다음으로는 선거에 여러번 출마하면서 인물을 알려온 인물이 그 다음일 것이며 새롭게 출마하는 신인에게는 많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과연 임이자 국회의원의 선택지는 무엇일까 하는데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
   시장 공천을 받고자 하는 후보자가 많다고 해도 고민일 것이며 1강 다약의 형세라고 해도 별반 의미없을 것인데 현 시장의 재선이냐 아니면 출마경험자의 입성이나, 또는 정치신인의 광풍이냐는 아직 두고 볼 일이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새로운 정치지형을 생산할 것이며 무성한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부본부 상주담당 부장 황창…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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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