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전후로 지역 초등학교, 보육시설 아동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칠병, 임병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전후로 지역 초등학교, 보육시설 아동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할 선물 꾸러미에는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모금된 성금과 군위 파워 식자재마트(대표 이정화·황동우), 군위기프트(대표 성세윤)의 후원으로 ▲마스크, 휴대용 친환경 위생용품, ▲과자선물꾸러미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정성스럽게 담겨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비대면으로라도 행복한 어린이날 추억을 안겨주고자 지난 정기회의에서 '어린이날 튼튼꾸러미 전달' 특화사업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가진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칠병 위원장은 “올해는 특정 계층이 아닌 지역 어린이 모두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고민하겠으니 지역의 많은 분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자, 후원업체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다양한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