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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대학로 청년창업허브 스타트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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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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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청년 일자리공간 조성을 위한 대학로 청년창업허브 운영과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경북대 북문 일대를 창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선정된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일자리 감소로 인한 지속된 청년 유출과 이로 인한 지역 쇠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시작한다.

(가칭)대학로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63억으로 경북대 북문 인근에 지상 4층 규모의 창업지원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 공유오피스를 조성한다. 또 지상 3층 규모의 청년창업허브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오피스를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청년창업(희망)자를 공개모집해 9월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의 거점 창업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 공모전 및 소셜벤처 프로젝트 진행 등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각 기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업도 벌여 나간다.

5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은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 및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구에 주소지를 둔 청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창업(희망)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학로 청년창업허브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보금자리가 돼 줄 것을 확신한다”며 “옛 도청 부지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과 경북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창업문화를 선도하고 대구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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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