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힐링 공간 `경주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본궤도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도심 힐링 공간 `경주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본궤도

페이지 정보

장성재 작성일21-05-06 15:37

본문

↑↑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주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조감도와 예상도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금속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비롯해 '도심 힐링 공간'의 역할이 기대되는 '경주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오는 10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민속공예촌과 인접한 하동 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라금속공예지국은 내년 12월 1차 준공을 마무리하고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경북도 건설기술심의 완료,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완료 등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특히 신라금속공예지국 예정부지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인 보불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도심에서도 20분 안팎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부지 총면적은 2만 4770㎡로 축구장(7140㎡) 면적의 3.5배에 달한다. 사업비는 총 195억원으로 국비 12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59억원이 투입된다. 
                      ↑↑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주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조감도와 예상도   
주요시설은 ▲금속공예의 제작기술 재현 및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를 체험하기 위한 ‘전시체험관’ ▲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황금정원’ 및 ‘금속 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폭포’ 등이 구성된다. 
아울러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 도심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써,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지되어 사업의 존폐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 설득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올해 첫 삽을 뜨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라금속공예지국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힐링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