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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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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5-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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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울릉)가 6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릉도에 대한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경북의 대표관광지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경북대학교 허등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3월 10일 시작, 6월 7일 완료한다.
 
허등용 교수는 보고회에서 울릉도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기여금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의 지속개발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이칠구 의원(포항)은 환경보전부담금이 관광객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애써 마련한 재원이 적절히 사용되도록 올바른 정책방향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올바른 연구결과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제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했고, 박용선 의원(포항)은 철저한 기초자료조사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진복 연구회 대표는 “일주도로가 이미 개통되고, 머지않아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울릉도 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환경오염과 자연환경 훼손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울릉도가 경북이 대표관광지로 계속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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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