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포읍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감포읍적십자봉사회(회장 최형숙)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활동은 최근 다시 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주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승강장을 소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감포읍적십자봉사회에서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회원 11명이 참여해 버스승강장의 의자와 기둥 등 손이 많이 닿는 곳과 야외운동기구 손잡이를 소독약을 뿌리고 닦는 등 활동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감포읍적십자회 회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이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생각돼, 오늘 활동이 매우 중요하고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우 감포읍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다른 단체에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