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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지혜와 자비를˝ 불국사 봉축 대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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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5-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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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11시 경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엄숙히 봉행됐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19일 오전 11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주지 종우)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의해 최소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가진 봉축 법요식에는 불국사 성타 회주스님과 종상 관장스님, 종우 주지스님, 대덕 큰스님,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김남순 대구지검경주지청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사부대중들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종우 주지스님이 향초회 10인과 함께 헌향, 죽비 3배에 이어 관욕, 삼귀의, 반야심경, 축원문(불국사 승가대학원원장 덕민스님), 발원문, 봉축사, 홍순지 명상음악가 축가,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종상 관장스님은 발원문에서 "부처님께서 대자비광명을 놓으시어 코로나바이러스를 하루 속히 소멸해 민생을 편안하게 해 달라"고 했고, 성타 회주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후 일곱 걸음마다 피어난 연꽃인 칠연화는 밤이 되어 하늘의 칠연등으로 바뀌어 결국 백만연등으로 화현해 그 밝은 빚은 차별과 장애가 없어서 백만억 국토와 천만억 중생을 밝혔다"고 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봉축사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주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을 밝혀주기를 희망한다"면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앞으로도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지혜와 자비, 정진을 실천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시사는 봉축사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거룩하신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참석하신 고승 대덕님과 불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힘찬 경북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봉축사에서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탄신을 시민과 함께 봉축 드리며, 불국정토인 이곳 불국사에서 성스러운 봉축 법요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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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