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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서 아르바이트생 허리케인 놀이기구에 다리 끼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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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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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월드 홈페이지 화면캡처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생 A(24)씨가 허리케인 열차에 끼여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52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A(24)씨가 놀이기구인 허리케인 열차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무릎 아래쪽이 절단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케인 출발지점 10m지점에서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10m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지혈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 근무자와 이월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매뉴얼 준수 여부 등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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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