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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군, 주민 건강 보호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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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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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읍 테크노중앙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달성군청, 달성군민운동장, 대실역 만남의광장, 디아크문화관, 테크노중앙공원 등 5곳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 형태로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파랑, 0~30㎍/㎥), 보통(초록, 31~80㎍/㎥), 나쁨(노랑, 81~150㎍/㎥), 매우나쁨(빨강, 151㎍/㎥~) 4단계와 세부 오염수치를 표출하는 장치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정보는 대기측정소 3곳(다사, 화원, 유가) 중 신호등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기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표출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노약자·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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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