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 5분발언으로 도민 불편 해소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의원들, 5분발언으로 도민 불편 해소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19-08-21 18:49

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긴 방학을 마친 경북도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을 통해 수렴한 제도개선과 생활 속 민원 등을 5분 발언으로 도민 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

  김명호 의원(문화환경위, 안동)은 21일 개최된 제31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댐 건설로 갈라진 도산면과 예안면을 연결하는 '도산대교' 가설로 지방도 935호선을 연결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산대교 가설로 지방도 935호선을 연결하게 되면 동서로 단절된 예안면과 도산면이 연결되는 것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의 문화와 산업, 도민의 삶이 통합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경산시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하루빨리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인구 26만과 13개 대학이 있는 경산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관이 없어 경산시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이미 설립 타당성을 인정받은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지원 사업이 경북도로 이양된 만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전시관 설립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춘 의원(교육위, 비례)은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내 시군별 특성에 맞추어 주거기능을 갖춘 자립센터 설치와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 및 자산형성 관리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기업 및 지역기업의 1인1사, 1인1가정 후견인 매칭프로그램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풍석포제련소는 환경오염유발기업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조차 지키지 않고, 300만 경북도민과 1,300만 영남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관리책임이 있는 경북도는 조업정지 120일 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경북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