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과 소외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도공 대경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과 소외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직원들이 참여해 한우곰탕 400인분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식 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아동센터(중구 소재)를 방문해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 100인분을 지원했다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는 도공 대경본부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다.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전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봉사를 이어왔다.

이에 앞서 도공 대경본는 지난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대구혈액원에 휴게소 간식 교환권 3000매를 후원 한 바 있다.

교환권은 대구경북 지역 헌혈의집 11곳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제공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0개 휴게소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손진식 도공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