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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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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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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임대인-임차인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범이 되는 착한임대인을 모집·추천해 중기부장관 명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최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평균 10% 이상)한 임대인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대경중기청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임대료 인하기간·주변 상권에 미친 긍정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연장,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착한 임대인에게 부여되고 있는 인센티브는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

박만식 대경중기청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착한임대인 운동은 상생 협력 사례로, 이 운동이 활성화돼 경영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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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