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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건강약초 영농법인, `왕까마중` 약초 시범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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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19-09-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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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 구룡포읍 호미로 94-21(병포리 18-1번지)농장에서 포항시 관내 처음으로 '영일만 건강약초 영농법인'(대표 안헌수)에서'왕까마중' 약초시범재배에 성공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까마중이란,어린동자승의 머리와 같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논·밭·들녘에 가며는 흔히 볼 수 있는 약초이고, 동의보감에도 다양한 효능이 기록돼 있다. 그러나 요즘 논밭에 가보면 까망중이 흔치가 않다. 
   이 약초를 전북대 유일수 교수가 재개발해서 '개량까마중'을, '왕까마중'으로 명명해서 세상에 태어난 약초이다.
   까마중에는 타의약초열매보다 다량의 '안토시안니'성분이 10배가량 함유돼 있다.
   혈관건강, 비염개선, 기관지건강, 안구건강, 이뇨작용, 피부미용, 아토피 피부염에도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고 연구학회에서 보고된 바가 있다.
   또 피로회복, 불면증, 신경쇠약, 스트레스, 남성강장제 효과, 스테로이드분 강화 등의 약성이 풍부하다고 학계는 말하고 있다.
   이 농장을 경영하는 김창선 농장주(병포리18-1번지)는 유기농 농산물 인증번호 16100029로 경북에서 최초로 유기농법으로 각종 약초 등을 재배해, 왕까중의 약초는 2년의 재배 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제 본격출하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안헌수 영일만 건강약초 영농법인 대표는 "우리들의 농장에서 재배하는 왕까마중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아로니아 등의 약초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구룡포의 해풍을 받아 약초의 우수성은 타 지역보다 뛰어난 약성을 갖고 있다"고 자랑을 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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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