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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산성면, 농번기철 맞아 전 직원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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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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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 산성면(면장 김동렬)은 지난 28일 가장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 일손부족으로 제때 농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부쳐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동렬 면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력 수급차질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시름에 빠져 있는 산성면 무암1리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약 2천㎡ 마늘 쫑 뽑기 등의 농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암1리 장광익씨는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 공무원들이 직접 일손 돕기를 해주어서 큰 보탬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렬 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계기로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가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며 주민들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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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